[경기신문] 2000명 몰렸다 학생 호응 ‘폭발’...안성맞춤 진로박람회 후끈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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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 진로박람회에서 ‘호기심과 질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성우 기자)

안성시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현장에서 풀어내는 대규모 체험형 박람회를 열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는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함께 14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2026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관내 중학교와 각종학교 13개교에서 약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된 52개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뤘다. 학생들은 전공 체험과 직업 실습, 진로 상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각자의 관심 분야를 직접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듣는 교육이 아닌 ‘해보는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진로박람회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정성우 기자)

특히 지역 산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캠핑이너스, 삼양컴텍 등 안성 지역 기업인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산업 현장의 실제 사례와 직무 경험을 공유했다. 교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집중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관내 4개 대학을 비롯해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안성맞춤미디어센터, 육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체험 영역을 넓혔다. 각 기관은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확장하고,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일부 부스에서는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이 집중되며 현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진로박람회 현장에서 두원공과대학교 제작 전기차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정성우 기자)

김보라 시장은 이날 ‘호기심과 질문’을 주제로 5분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스스로 질문하고 탐색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로에 대한 시각을 확장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실제 경험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기회를 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진로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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